2020년 8월 17일
뉴스: 라이트펀드, 국내 혁신적 코로나 백신 연구 지원 확대
바이러스벡터 기반·마이크로니들 DNA 투여기술 등 3개 코로나 백신 지원
김윤빈 대표 “혁신성에 맞춰 선정”
올해 추가 선정한 17개 감염병 과제 기관과 계약 체결 완료
22개 감염병 대응기술 포트폴리오 공개
김윤빈 대표 “혁신성에 맞춰 선정”
올해 추가 선정한 17개 감염병 과제 기관과 계약 체결 완료
22개 감염병 대응기술 포트폴리오 공개
뉴시스 게재
한국 정부·기업과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 공동 출자한 라이트펀드(RIGHT fund)가 국내 코로나19 백신 및 진단기술 개발의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는 지난 14일, 올해 추가 선정한 17개 감염병 과제의 연구기관과 모든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22개 감염병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8년 7월 설립된 국제보건 연구기금이다. 보건복지부, 국내 8개 제약바이오 기업,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 공동 출자한 기금을 개발도상국의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백신·치료제·진단 기술을 만드는 데 지원한다.
올해 6월 라이트펀드는 작년 하반기 중대형 과제 공모와 2020년 초소형 과제 공모를 통해 선정한 17개 연구에 180억원의 기금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