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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백신 배우고 갑니다”…글로벌 전문가들, 한국 바이오 기술력에 찬사

라이트재단·ADB 주관…SK바이오사이언스·GC 참여

글로벌 정부·기관·기업에서 온 바이오헬스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백신 등 관련 산업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전수받았습니다. 주최 측은 장차 우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이들이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26 ADB-RIGHT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 교육 수료식 및 파트너십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18개국 중저소득에서 온 교육생 41명이 교육 수료증을 받고서 함박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들 모두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 종사자입니다.

교육은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주관해 마련됐습니다. 주최 측은 5월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제조 공정 이론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전달에는 5주간 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이 운영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 커리큘럼은 배양·정제·완제·분석 등 관련 핵심 분야의 실습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및 연구기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민원 라이트재단 이사장은 “본 프로그램의 가치는 연수생들이 소속 기관과 국가로 돌아갔을 때, 이곳에서 배운 것을 어떻게 적용하고 공유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곳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자국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백신 제조 역량 강화에 계속해서 기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라이트재단은 ADB와 함께 이러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러한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는 기관들을 연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