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26 라이트재단 연례 포럼 개최

  • 라이트재단-ADB 공동 포럼 개최
  • 국제 보건을 위한 AI 협력 방안 논의 – 한국 AI 기업의 국제 기여와 보건의료 AI 도입·확산 모색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지난 10월 22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6 RIGHT Foundation Annual Forum’을 개최했습니다.

‘글로벌 보건을 위한 헬스 AI 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2026 세계 바이오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로 마련됐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중저소득국의 보건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국제보건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국내외 정부, 국제기구, 재원공여기관, 기업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국제보건 분야의 AI 활용 전략과 한국의 기여 가능성을 살펴보고, AI 기술의 현장 도입과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재원 조달 및 공공조달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현장 등록을 포함해 100여 명 이상의 참석자가 함께하며 국제보건 분야 A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포럼은 라이트재단 이민원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아시아개발은행 에두와르도 반존 보건 부문 디렉터의 환영사, 박정환 보건복지부 의료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 게이츠재단, 보건복지부 인사들이 국제보건 분야의 AI 활용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WHO의 알랭 라브리크(Alain Labrique) 디지털헬스·AI 국장은 AI 기술의 안전하고 공평한 확산을 위해 데이터 인프라, 규제 체계, 전문인력 역량 및 지속 가능한 재원 조달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환 보건복지부 의료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장은 한국의 AI 기본의료 전략과 함께 국제협력을 위한 글로벌 AI 허브, 공동 평가 및 AI 서비스 제공 등의 구상을 소개했습니다.

게이츠재단의 밍 동(Ming Dong) 진단·의료기기 담당 시니어 오피서는 결핵 진단을 위한 AI 기반 흉부 X선 분석과 AI 보조 초음파 등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이러한 기술이 실제 의료현장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현지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 임상적 검증, 규제 및 지속 가능한 접근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패널 토론에서는 ‘중저소득국의 Health AI 발전을 위한 한국의 기여 가능성’을 주제로 한국의 AI 기술과 경험을 국제보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루닛, NTL헬스케어, 네이버, 카카오헬스케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국내 기업 및 의료·학계 관계자들은 각자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저소득국의 보건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과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두 번째 패널 토론에서는 ‘글로벌 보건을 위한 AI 적용·확산 및 시장 형성’를 주제로 AI의 현장 도입과 국가 보건사업으로의 확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Unitaid, 게이츠재단, Stop TB Partnership, 국경없는의사회, 몽골국립감염병센터 관계자들은 AI 기술의 도입과 확산,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실행 절차와 공공조달 체계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마지막 ‘국제 보건 재원공여기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국제보건 분야 주요 기관이 모여 기관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라이트재단,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태국 과학연구혁신기구(TSRI)는 아시아 지역의 재원공여기관들이 함께 의미 있는 연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급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협력 방향을 함께 찾았으며, 곧 아시아 주요 기관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재단 포럼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재단은 앞으로도 라이트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플랫폼을 통해 국내의 보건 기업과 글로벌 보건 파트너들의 전문성을 연결하고, 국제 보건 형평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