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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DB-RIGHT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수료식 및 파트너십 포럼 개최

·18개 중·저소득국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생산 전문인력 41명 교육 수료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파트너십 포럼 개최… 기술이전·인력양성·현지생산 등 실질적 협력 기회 모색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8월 14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6 ADB-RIGHT 바이오 생산공정 실습교육 수료식 및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교육 수료를 기념하는 한편, 교육기간 동안 쌓은 네트워크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료식에는 재단과 ADB, 국제백신연구소(IVI),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유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기업 관계자와 18개 중·저소득국 교육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재단은 2022년 중저소득국의 제약 바이오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인력양성지원 사업 공고를 시작했고, 2024년40여 명의 첫 교육생들을 배출했습니다. 2025년 공고한 두 번째 인력양성지원 사업은 ADB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 국가와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올해 진행된 두 번째 교육에는 가나,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베냉, 베트남, 스리랑카, 아르헨티나,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등 18개 중·저소득국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력 41명이 참여했습니다.

교육생들은 5월 1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제조 공정 이론교육을 이수한 뒤, 7월부터 5주간 배양·정제·완제·분석 등 핵심 제조 공정을 실습하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높였습니다. 

이민원 라이트재단 대표는 교육생들의 교육 수료를 축하하며, “백신 제조 역량을 지속 가능하게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뿐 아니라 교육과정에서 구축된 네트워크가 실제 협력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마련한 파트너십 포럼을 통해 교육생과 국내 기업이 소통하고, 각국의 수요와 한국의 경험 및 역량을 연계하여 향후 구체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파트너십 포럼에서는 ‘지역 백신 제조 생태계 구축(Building the Regional Vaccine Manufacturing Ecosystem)’을 주제로 백신 수요와 투자, 기술이전, 인력양성에서 현지생산으로 이어지는 방안 등 백신 제조기반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어진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교육생과 국내 기업 관계자들이 만나 각국의 백신 제조 현황과 수요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국가별 교육생과 기업 관계자가 직접 별도의 자리에서 대면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교육 과정에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가 향후 기술이전과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습니다.

재단은 앞으로도 ADB와 함께 중·저소득국의 백신∙바이오 제조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며, 교육을 통해 구축된 국내외 네트워크가 기술이전과 지속 가능한 백신 제조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