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2일
[RIGHT Fund Investment Forum 2020_헬스케어포럼 2020] 브라이언 영 라이트펀드 전략기획이사 “라이트펀드의 ‘감염병 연구과제’ 선정 기준은?”
조선비즈 게재
세계 보건기술 연구기금 ‘라이트펀드’가 차기 감염병 연구과제 선정에 들어간다. 브라이언 영 라이트펀드 전략기획이사는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헬스케어이노베이션포럼’과 함께 열린 ‘라이트펀드 인베스트먼트 포럼 2020’에서 제5차 감염병 연구과제로 ‘기술가속연구비(Technical Accelerator Award: TAA)’ 공모에 대해 밝혔다.
라이트펀드는 전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한국정부(보건복지부), 한국생명과학기업, 게이츠 재단 등 국제자금지원단체 3자간 민관 협력으로 지난 2018년 설립된 한국 거점의 국제보건 연구기금이다. 영 이사는 라이트펀드가 지원하는 또 다른 ‘제품개발연구비(Product Development Award: PDA) 공모와 대비한 연구과제 선정 기준과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라이트펀드는 현재까지 선발된 12개 소형과제연구를 비롯해 총 22개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연구에 약 280억원의 기금 투자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국내 통신사인 KT도 지난 8월부터 라이트펀드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도 측정 모델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