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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원 분리 기술로 장티푸스-파라티푸스 신속 감별 진단키트 개발”

인터뷰: 김윤원 이뮨메드 대표이사 “항원 분리 기술로 장티푸스-파라티푸스 신속 감별 진단키트 개발”
[라이트펀드 감염병 지원사업12] 이뮨메드 김윤원 대표이사

약업신문 게재

한국의 강점과 혁신을 활용해 국제보건을 위협하는 소외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보건 연구 지원 플랫폼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가 올해 새롭게 17개 연구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라이트펀드는 보건복지부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한국 생명과학기업 8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바이오니아, 유바이오로직스, 에스디바이오센서) 공동 출자로 형성된 기금을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연구에 투입하는 독특한 성격의 국제보건연구기금이다.한정된 자원을 활용해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내려는 민관협력 국제보건연구기금의 성공 전략에 따라 라이트펀드는 저개발국의 감염병 문제 해결에 한국의 강점과 혁신이 활용된 우수한 기술 개발 연구를 발굴해 지원한다.

올해 라이트펀드가 지원을 시작한 17개 감염병 기술 개발 연구 중에는 식중독을 비롯해 신체 전반에 감염증을 초래할 수 있는 장티푸스와 파라티푸스를 신속 감별 진단할 수 있는 ‘장티푸스균과 파라티푸스균의 감염증 동시 진단 가능한 혈청학적 신속 진단 기술 개발’ 연구가 있다. 이뮨메드와 방글라데시 어린이건강연구재단(CHRF: Child Health Research Foundation)이 공동 연구하는 이 혁신적 연구가 무엇이고, 그 결과물이 국제보건을 위해 어떻게 활용될지 이뮨메드 김윤원 대표이사를 만나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