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2일
인터뷰: 송창선 카브 대표이사 “코로나19 2차 대유행 예방 위해 점막투여백신 플랫폼 구축 필요”
[라이트펀드 감염병 지원사업5] 카브 송창선 대표이사
약업신문 개제
한국의 강점과 혁신을 활용해 국제보건을 위협하는 소외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보건 연구 지원 플랫폼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가 올해 새롭게 17개 연구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라이트펀드는 보건복지부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한국 생명과학기업 8개사(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바이오니아, 유바이오로직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공동 출자로 형성된 기금을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기술 개발 연구에 투입하는 독특한 성격을 가진 국제보건연구기금이다. 한정된 자원을 활용해 최대한의 효과를 이끌어내려는 민관협력 국제보건연구기금의 성공 전략에 따라 라이트펀드는 저개발국의 감염병 문제 해결에 한국의 강점과 혁신이 활용된 우수한 기술 개발 연구를 발굴해 지원한다.
올해 라이트펀드가 지원을 시작한 17개 감염병 기술 개발 연구 중에는 ‘나노겔 활용한 설하투여용 코로나19 백신 개발 연구’가 있다. 카브가 주도하는 이 혁신적인 연구 프로젝트에 한국의 어떤 강점 기술이 담겼고, 앞으로 이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코로나19 팬데믹 문제 해결에 활용될지 카브 송창선 대표이사를 만나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