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재단은 2021년부터 '저가형 장티푸스 접합백신' 과제를 지원해왔으며, 2025년부터 '장티푸스 접합백신의 면역지속능 평가' 과제에 1,778,429,294원을 지원했습니다. 이 과제를 통해 장티푸스 접합백신의 WHO PQ 등록을 완료하고, 중저소득국의 백신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유티프씨주®’ WHO PQ 획득, 공공백신 사업 장티푸스로 확장
라이트재단 지원으로 글로벌 임상 3상·면역지속성 연구 수행, 개발부터 공중보건 활용까지 동행
식약처 실사 결과를 신제품 WHO PQ에 인정한 국내 첫 사례, 한국백신과 완제 생산 협력
국내 백신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유티프씨주®(EuTYPH-C Inj.®)’가 세계보건기구의 사전적격성평가(WHO PQ)를 획득했다.
이번 WHO PQ 획득으로 유티프씨주®는 유니세프(UNICEF) 등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장티푸스 백신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 유비콜® 시리즈에 이어 두 번째 WHO PQ 백신을 확보하며 글로벌 공공백신 포트폴리오를 장티푸스 백신으로 확대하게 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필리핀과 케냐, 세네갈에서 유티프씨주의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특히 케냐와 세네갈 등 아프리카 현지에서 총 3,2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국가 임상 3상에서 기존 WHO PQ 장티푸스 접합백신 대비 면역학적 비열등성과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란셋 글로벌헬스(The Lancet Global Health)’에 게재됐다. 이 임상 3상은 라이트재단의 지원을 통해 수행됐으며, 라이트재단은 현재 세네갈에서 진행 중인 3년간의 면역지속성(immune persistence) 연구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백신 개발에서 WHO PQ, 향후 실제 공중보건 현장에서의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라이트재단이 중요한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WHO PQ는 자체 기술만의 성과라기보다 글로벌 공중보건 파트너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임상 3상과 현재 세네갈에서 진행 중인 3년 면역지속성 연구를 지원해 주고 있는 라이트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식약처와 한국백신의 협력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WHO PQ라는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만큼 UNICEF와의 후속 논의를 신속히 진행하고, 유비콜®을 통해 축적한 국제조달 경험을 바탕으로 유티프씨주®가 실제 장티푸스 부담이 큰 국가의 예방접종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지원 포트폴리오: 장티푸스 접합백신의 면역지속능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