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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이어 장티푸스 백신까지 … 내년 500만회분 공급 추진”

백영옥 유바이오 대표·이민원 라이트재단 대표 인터뷰

“내년 하반기 장티푸스 백신 400만~500만회분 공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연간 2000만~3000만회분을 공급할 수 있을 겁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와 서울 종로구 라이트재단 회의실에서 만나 내년도 공급 구상을 공개했다.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가 각국의 대규모 예방접종에 사용하는 경구 콜레라 백신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급하는 회사가 장티푸스로 제품군을 넓히게 된 것이다.

유바이오로직스가 라이트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장티푸스 접합백신 ‘유티프씨주’는 지난 8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통과하면서 국제조달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했다. WHO PQ는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해 국제기구 조달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하는 절차다. 라이트재단이 지원한 백신 과제 중 첫 WHO PQ 획득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