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문대통령-빌게이츠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언급한 라이트펀드는?

기획: 문대통령-빌게이츠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언급한 라이트펀드는?
코로나19 비롯한 감염병 대응기술 개발 연구 지원 확대
문창진 이사장 “감염병 문제 해결 위해 한국의 강점과 혁신 담긴 연구 지원할 것”

의학신문_기획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최근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논의하는 통화에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감염병대비혁신연합(CEPI), 국제백신연구소(IVI)과 함께 라이트펀드를 “국제 보건과 코로나 사태 극복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들간 대화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대화에서 언급된 라이트펀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빌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한 신종 및 풍토성 감염병에 대한 연구 기금을 지원하는 라이트펀드에 대해 “올해 두배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기술력에 대한 강력한 신뢰와 기대를 드러냈다.

라이트펀드는 보건복지부, 게이츠재단, 한국생명과학기업 5개사(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가 공동 출자로 저개발국가에 특히 문제가 되는 감염병 연구에 기금을 지원하는 3자 민관협력 연구기금이다.